배우 손세빈이 해외 숏폼 드라마 '나의 재벌 선생님'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재벌 3세 주희진의 복수극을 다룬 작품으로, 주희진이 학교폭력과 부패를 목격한 후 기간제 교사로 잠입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세빈은 정의롭고 측은지심이 강한 주희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나의 재벌 선생님'은 일본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BUMP(범프)'에서 제작됐다. 이 플랫폼은 2022년 일본에서 처음 론칭된 후, 2023년 3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0개 국가와 지역에 정식 진출했다. 최근 '제 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숏폼 드라마 산업발전공헌상' 최종후보에 선정되며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손세빈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고리대금업자 오판술의 고명딸 오자경 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일본 숏폼 드라마 출연은 그의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의 재벌 선생님'은 18일 'BUMP(범프)'에서 전편 공개된다. 손세빈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토브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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