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새로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강윤성이 연출하고 윤태호가 원작을 맡았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류승룡, 양세종,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임수정이 있다.
정윤호는 겉멋만 잔뜩 든 목포 건달 ‘벌구’ 역을 맡았다. 그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통해 불 같은 성격의 ‘벌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정윤호는 “‘인간이 이렇게까지 극으로 치달을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 모습까지 담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화려한 장발과 여유 있는 포즈로 ‘벌구’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상진은 목포 ‘송사장’이 꽂은 어설픈 촌놈 ‘나대식’으로 분했다. 그는 “마냥 착하게 보이면 안 될 것 같아 ‘나대식’의 악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의 스틸은 어딘가를 노려보는 모습으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민은 서울 도주를 꿈꾸는 다방 레지 ‘선자’를 맡았다. 그녀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으며, “아침에 일어나 전라도 사투리 동영상을 틀어놓았다”고 전했다. ‘선자’ 스틸은 차분한 시선과 정적인 분위기로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파인: 촌뜨기들>은 7월 16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7월 16일에는 3개, 23일에는 2개, 30일에는 2개, 8월 6일에는 2개, 8월 13일에는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 작품은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한 캐릭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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