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의 핑크카펫을 화려하게 빛냈다. 박주현, 류승수, 최광제, 빈찬욱 배우와 이정훈 감독이 참석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K-스릴러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 의사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에게서 살인 흔적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이다.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버지를 잡으려는 세현의 사투를 다루며 독창적인 설정과 치밀한 전개, 강렬한 감성을 바탕으로 국내 공개 전부터 해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칸 시리즈의 랑데뷰 섹션에 공식 초청됨으로써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8일 현지 시간 기준 핑크카펫 행사에는 감독 이정훈과 배우 박주현, 류승수, 최광제, 빈찬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련된 카리스마와 여유 있는 모습으로 수많은 글로벌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특히 박주현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으로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주목받았다.
핑크카펫 행사 이후 오는 29일 공식 스크리닝이 예정돼 있어 현지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한국 특유의 감성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 장르 작품으로서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스를 든 사냥꾼’은 감각적인 연출과 정교한 심리 묘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한국 장르물의 깊이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 모두 복합적인 인물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으며, 특히 박주현은 이번 작품에서 치밀하고 다층적인 캐릭터 해석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의 연기는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인간 심리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타로’에 이어 올해 ‘메스를 든 사냥꾼’까지 2년 연속 칸 시리즈 초청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미드폼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STUDIO X+U는 최근 드라마 ‘선의의 경쟁’, 텐트폴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그리고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를 성공시키며 K-미드폼 장르물 가능성을 확대해왔다. 이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으로 STUDIO X+U는 글로벌 스토리텔링 명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2025년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 정보] 제목: 메스를 든 사냥꾼 감독: 이정훈 각본: 조한영, 박현신, 홍연이, 진세혁 출연: 박주현, 박용우, 강훈 기획: STUDIO X+U 제작: 소울크리에이티브, STUDIO X+U
<사진 제공=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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