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이 개봉 후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배급하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 이 작품은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4월 16일 개봉한 이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를 소재로 한 범죄 액션 영화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주인공 이강수(강하늘)가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제안으로 ‘야당’ 역할을 수행하며 마약 수사를 뒤흔들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출세를 노리는 검사와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과 갈등이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관객들은 영화의 과몰입 포인트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CGV, 네이버,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사이트 및 관람객 리뷰에서는 “연기 잘하는 배우들 총출동”, “믿고 보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몰입감 최고”라는 평가가 다수 확인된다.
둘째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걸맞은 강렬한 액션 신이다. 허명행 무술 감독이 액션 연출을 맡아 현실적이고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을 선보였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7%,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4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은 “심장 쫄깃한 액션”, “속이 뻥 뚫리는 범죄 액션”, “통쾌한 스토리 전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셋째는 현실성을 강조한 시나리오다. 실제 마약수사대 형사와 전문 변호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민감한 사회 문제를 사실적으로 다뤘다. 이에 대해 관객들은 “현실을 탄탄하게 꼬집는 영화”, “감독의 고증 노력과 연출력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영화 러닝타임은 122분이며 IMAX와 Dolby Atmos 포맷으로도 상영된다. 작품은 개봉 후 꾸준히 높은 입소문과 호평 속에 흥행 질주 중이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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