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디저트 장인으로 변신해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손호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손 빌려드립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 빌려드립니다’는 손호영이 도움이 필요한 사연자를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간식 나눔과 공방 운영자와의 만남 등 재능 기부를 펼친 바 있으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팬을 지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세트 준비로 바쁜 팬의 사연을 접한 손호영은 “디저트 카페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팬이 만든 다양한 간식을 직접 맛보며 진심 어린 호평을 전했다.
손호영은 오란다와 견과류바 등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 정확한 계량 작업부터 완성된 그래놀라 배달까지 직접 맡았다. 조리 과정 중에는 “오란다를 원래 좋아하셨냐”, “가게는 어떻게 시작했냐” 등의 질문으로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매일 같은 일을 하는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따뜻하게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손호영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사연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또 ‘손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도움을 드리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국민 그룹 god 멤버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도 출연 중이다. 그는 3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SEOUL WONDER SHOW(서울 원더쇼)’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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