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부터 더보이즈까지 한자리…서울 원더쇼 오늘 개막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을 알리는 ‘서울 원더쇼’가 3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스프링페스타’의 첫 행사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하는 국내 대표 공연장인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무대로 진행된다.

‘서울 원더쇼’는 박지영 책임프로듀서가 총괄하고 고국진 PD가 연출하며, 정인해·정다영·장문영·강미연·박성진·박정민이 구성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배우 위하준과 엔믹스(NMIXX)의 규진,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지우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출연 아티스트로는 국민 그룹 god의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를 비롯해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믹스(NMIXX), 엔싸인(n.SSign), 올아워즈(ALL(H)OURS),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이즈나(izna), 킥플립(KickFlip),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누에라(NouerA), 뉴비트(NEWBEAT) 등 다수의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히 위하준은 MC 역할뿐 아니라 스페셜 프리젠터로도 나서 서울과 대한민국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사전 공연에서는 가야금으로 K팝 음악을 연주하는 유튜버 야금야금이 출연해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내 숨겨진 명소와 로컬만 아는 여행 팁 등 서울 관광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특별한 콘텐츠도 포함한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원더쇼’는 전 세계 K문화 팬들의 관심 속에서 KBS 유튜브 채널 ‘KBSKPOP’을 통해 생중계되며, 방송 본편은 5월 4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또한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137개국 시청자에게 송출되어 글로벌 축제의 성격을 띤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리는 종합 문화·관광 축제로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콘텐츠와 K-컬처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서울 원더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