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의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에서 충격적인 살인사건인 '목장갑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32회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 이창용 형사, 임욱섭 형사가 출연하여 사건 수사의 과정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공업사가 밀집한 골목에서 방수포 아래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팀은 처참한 상태의 피해자를 목격하게 된다. 피해자의 얼굴은 피범벅이었고, 온몸에는 멍 자국이 가득했다. 특히 입 안에는 파란색 목장갑이 들어 있었으며, 사망 전 심한 폭행을 당했음을 나타내는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조끼 점퍼의 지퍼를 내리자 양팔이 뒤로 꺾인 채 빨랫줄로 결박된 모습도 드러났다. 부검 결과에서는 사후 성폭행 정황까지 확인되어 사건에 대한 충격은 더욱 커졌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사망 시점은 약 3일 전으로 추정되었으나, 피해자의 가족은 한 달 전부터 그녀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불과 1분 거리라는 것이다. 이는 범인이 피해자와 가까운 관계였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수사의 복잡성을 더한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발견된 파란 목장갑, 점포 조끼, 빨랫줄 등 세 가지 단서를 통해 범인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답은 ‘용감한 형사들4’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된다. 또한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소식 및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출처=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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