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변화된 정수리 상태가 화제가 되고 있다. 5월 2일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박나래가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탈모는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 중 기안84는 박나래의 머리카락 상태를 보고 “광배가 넓어질수록 머리카락이 얇아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광배를 키우며 남성호르몬이 많아졌다”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강한 남자가 됐어”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조이는 "너무 매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은 서로의 유머로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박나래는 모발과 두피 검사를 받은 후 의사에게 “모발 간격이 조금 넓어요..탈모는 노화 과정으로 봐요”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과거의 풍성했던 헤어스타일과 현재의 상태를 비교하며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또 다른 코미디언 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도 공개됐다. 임우일은 긴 머리를 묶고 아침을 시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살게 된 집에 대해 오나미 선배가 거주하던 신혼집이라고 설명하며,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나래 역시 과거 김지민 언니가 살던 집을 물려받았다고 언급하며 공감했다.
임우일은 자신의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이 대부분 지인들의 도움으로 채워졌다고 전했으며, 냉장고와 식탁 등은 오나미에게서 넘겨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와 코미디언 동료들이 준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회차에서 공개된 박나래와 임우일의 이야기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박나래의 탈모 문제와 노화에 대한 고민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광배와 맞바꾼(?) 머리카락'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방송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일상과 그들의 건강 관리 방법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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