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의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계급 미션으로 돌아왔다. 6월 3일 방송된 2회에서는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은 1539타겟과 2049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 시청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AGB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
'월드 오브 스우파'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출연자인 범접, 립제이, 쿄카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를 장악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가대항전이라는 자존심이 걸린 약자 지목 배틀이 진행됐다. 미국의 브레이킹 국가대표 로지스틱스(모티브)와 한국의 왁킹 퀸 립제이(범접)의 대결이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향한 리스펙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했다. 전반전에서는 모티브와 로얄 패밀리가 공동 1위에 올랐고, 팀 코리아 범접은 최다패 기록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후반전 대결은 '더블 스코어' 제도가 적용되는 릴레이 팀 배틀로 진행됐다. 이 대결에서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과 알에이치도쿄(RHTokyo)의 대결이 주목받았고, 승리는 알에이치도쿄에게 돌아갔다. 범접은 에이지 스쿼드(AG SQUAD)를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했지만 최종 순위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계급 미션은 리더, 미들, 루키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계급별 인원에 변화를 주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호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군단이 참여한 계급 미션 음원도 공개됐다. 세븐틴의 호시와 우지가 작업한 'ECHO!', 엔믹스가 가창자로 참여한 'Ridin'', 페디와 거미&신스가 함께한 'Flip Flop'이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루키 계급에서는 범접의 안무가 채택됐다. 그러나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에이지 스쿼드가 자리를 차지했다. 립제이는 "제 안무를 빛나게 소화해줘서 감사하다"며 라이벌인 에이지 스쿼드에 대한 리스펙을 표했다.
미들 계급에서는 범접이 K-POP 안무 전문가 리정의 활약 속에 안무 채택 최종 문턱까지 갔지만, 에이지 스쿼드의 역동적인 안무에 밀려 최종 선택되지 못했다. 메인 댄서 자리를 향한 접전은 에이지 스쿼드, 알에이치도쿄, 로얄 패밀리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압축됐다. 로얄 패밀리가 저지들의 호평을 받으며 메인 댄서 자리를 쟁취했다.
리더 계급에서는 카에아, 허니제이, 말리, 이부키, 리에하타, 티샤 등 역대급 라인업의 리더들이 'ECHO!'의 안무를 두고 경쟁했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하타의 아이코닉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허니제이도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였다. 안무 채택의 주인공은 리에하타로 결정됐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리더 계급의 메인 댄서 선발전과 각 계급의 댄스 비디오 제작 미션이 예고됐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출처= 홍(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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