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가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공개된 '[키키팡팡] EP.2 감성 가득한 키키네 가족 키키 시골에 가다 #2'에서는 멤버들이 시골에서의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며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키키가 지난주에 이어 목장 체험을 마치고 할머니 집으로 돌아가 자유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 지유와 수이는 드넓은 경치를 즐기며 산책을 하다가 "누룽지 냄새가 난다"며 솥뚜껑 삼겹살을 구워 먹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이는 "평소에 고기 굽거나 과일 깎는 걸 주로 네가 하는 것 같다"고 묻고, 지유는 "뭔가를 해줬는데 너희가 좋아해 주는 게 너무 좋다"며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솔, 하음, 키야는 할머니 집에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막내 키야는 게임의 룰을 정확히 알고 있어 트렌디함을 자랑했고, 하음은 과감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솔은 차분하게 룰을 익히며 맏언니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벌칙으로 저녁 식사 때 '벌칙 쌈'을 싸주기로 결정하고, 키야의 독주로 이솔과 하음이 벌칙을 받게 됐다.
자유 시간이 끝난 후, 키키는 뒷마당으로 모여 본격적인 식사 준비를 위해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하음이 시범을 보인 후, 멤버들은 나무가 쪼개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마지막으로 지유가 "키키 2집 대박 나라!"라고 외치자 나무가 갈라져 환호를 자아냈다.
불 피우기, 고기 굽기, 요리까지 성공적으로 해낸 키키는 '불멍'을 하며 첫 자체 콘텐츠 촬영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나눴다. 지유는 "사실 우리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솔은 "나중에 연차가 차고 이 영상을 보면 느낌이 남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수이는 "멤버들과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감동을 더했다. 하음은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가 있을 텐데,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막내 키야는 "우리가 키키로 모이지 않았다면 못 만났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다섯 멤버가 모였다는 게 너무 고맙고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키키는 다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영상의 말미에는 회사원으로 변신해 회의를 진행하는 키키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키키의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은 매주 수요일 7시 25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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