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6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하며, 네 명의 여성 주인공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주연을 맡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살롱 드 홈즈’는 민진기 감독과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병’ 시리즈의 성공을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의 김연신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들은 각각 전직 에이스 형사, 보험왕, 알바의 여왕으로, 이들이 뭉쳐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박소희(김다솜 분), 전지현(남기애 분)은 한밤중에 집합해 빌런 소탕에 나선다. 이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려 빌런을 응징하는데, 공미리는 양동이를 품에 안고 강한 결의를 보인다. 네 명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시영은 “네 명의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촬영 현장이었다. 넷이서 함께 촬영을 하면 늘 웃음이 터졌다”라며 캐릭터 간의 유기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의 유쾌하고 속 시원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네 명의 주인공이 맹렬한 기세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경자는 한쪽 눈썹을 올리며 분노를 표현하고, 공미리는 이를 꽉 문 채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전지현은 서늘한 눈빛으로 빌런을 응시하며, 박소희는 전지현의 팔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살롱 드 홈즈’는 강한 캐릭터와 코믹한 요소를 결합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 명의 여성 주인공이 펼치는 빌런 응징 이야기는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는 6월 16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된다.
[출처=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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