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2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6월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두 사람이 유전자 검사와 가상 2세 사진 제작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유전자 키트를 사용해 DNA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를 통해 다양한 DNA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에 김지민은 "우리는 둘 다 슈퍼 모발 유전자"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이어 김준호는 알코올 대사 항목을 보며 "사실 김지민은 술이 약하거든요. 술을 좋아하는 거지. 나는 술이 세거든"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지민은 "근래 나한테 이긴 적 한 번도 없잖아"라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유전자 토크에서는 서로 2세에게 물려주고 싶은 유전자를 고르며 개그 커플의 면모를 뽐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비율을 칭찬했지만, 김지민은 그의 다리를 보고 "겨우 뽑은 거야, 이 다리"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김지민은 AI의 무성의한 답변에 어이없어하며 한숨을 쉬었고, 김준호는 "너 예능 안 해봤지?"라며 AI에게 기강을 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호는 미리 AI에게 "누가 더 아깝냐"는 질문을 설정해 두었고, 이를 모른 채 열을 올리던 김지민은 진실을 알고 나서 "진짜 제대로 미친 줄 알았어"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AI가 생성한 가상의 2세 사진을 보며 "눈은 너 닮은 것 같아", "입매는 나 같은데?"라며 각자의 특징을 분석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했던 가상 자녀 사진도 꺼내 보이며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유쾌한 모습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준호 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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