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은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로 구성되며, 멤버들은 국내 최초 중에서도 '인천 최초' 카드를 모아야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수영장에서 음악 퀴즈 미션을 수행했다. 평소 '음악 퀴즈 최강자'로 불리는 유재석은 미션 중 고개를 숙인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연신 사과를 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퀴즈 시작 전 '하의 실종 방지' 평화 조약을 체결했으나, 레이스에 과몰입한 나머지 '나쁜 손'이 등장해 상황이 복잡해졌다는 전언이다.
이날 미션에서 송지효는 유일하게 뽀송한 모습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남다른 피지컬로 꿀렁이는 워터매트를 단숨에 질주하며 두 명을 물속으로 날려 보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송지효는 오랜만에 '힘지효' 모드로 돌아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그녀가 마이크에 외친 정답으로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이번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는 물, 땀, 눈물이 모두 섞인 특별한 미션으로, 방송은 15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진행된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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