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영국 런던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박규영이 1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규영은 핑크 카펫에 올라 화사한 옐로우 실크 드레스를 입고 도회적이며 시크한 스트레이트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자리를 빛내며 외신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규영은 능숙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에서 박규영은 핑크가드 '노을' 역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노을이 핑크가드 가면을 벗고 누군가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과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게임에 재참가한 '기훈'(이정재 분)이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과의 대결을 그린다. 이 시즌에서는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이 주요 이야기로 다뤄진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규영의 런던 프리미어 참석은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의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출처=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