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눈에 띄는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KATSEYE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가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6월 13~19일 자)에서 62위에 올라 전주 대비 31계단 상승했다. 이 곡은 6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narly'는 5월 9~15일 자 차트에서 52위로 첫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를 높이고 있다.
KATSEYE의 'Gnarly'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1주일 동안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196만 회를 기록하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6~12일 집계 기준)에서 66위에 올랐다. 이 곡은 앞서 이 차트에서 46위까지 상승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Gnarly'는 하이퍼팝 기반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결합한 실험적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동시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KATSEYE는 오는 27일 발매되는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CHAOTIC' 버전 콘셉트 포토를 최근 공개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문화의 차이와 디지털·현실 세계의 간극, 가치관의 대립 등 혼돈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는 KATSEYE의 태도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KATSEYE는 6인 6색의 개성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 스타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그룹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으로, K-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KATSEYE의 성공적인 활동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협력 모델이 K-팝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글로벌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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