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의 철벽 수비와 마운드를 뚫고 추가점 사냥에 나선다. 오는 6월 16일 저녁 8시에 공개되는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승리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불꽃 파이터즈와 역전을 노리는 동국대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7화에서는 이광길 감독대행이 제작진의 부름에 급히 김성근 감독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수화기 너머에서 김성근 감독은 이광길 감독대행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린다. 이를 지켜보던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광길 감독대행도 본인 생각대로 못 하는군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부재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경기에 임하는 김성근 감독과 아바타 불꽃 파이터즈의 신개념 야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동국대는 적재적소의 마운드 운영으로 파이터즈의 공격 활로를 막고 있다. 이때 선취타의 주인공 박재욱이 등장하면서 묘한 기대감이 샘솟는다. 타석에 선 박재욱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또 한 번 기회를 노린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를 기록하며 ‘럭키박키’로 등극한 박재욱이 행운의 여신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천재 유격수’ 김재호는 파이터즈 선수로서 첫 출전 준비에 나선다. 그는 긴장한 듯 어색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드디어 김재호가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팬들은 함성으로 그를 맞이한다. 이에 힘입어 김재호가 매서운 기세로 배트를 휘두르며 관중을 술렁이게 했다. 김재호를 향한 기대가 가득한 상황 속에서 과연 천재 유격수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막상막하의 경기에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서는 불안의 싹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1점 내기가 이렇게 힘드냐”, “투수 운영이 힘들어진다”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며 위기감이 점차 고조된다. 반면, 동국대는 “이렇게 가면 우리가 유리해”라며 반격의 불씨를 당긴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대결에서 경기의 판도를 바꿀 영웅은 어느 팀에서 등장할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학교의 승부 결과는 오는 6월 16일 저녁 8시에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스튜디오C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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