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BTS 제이홉과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월 14일 방송된 ‘전참시’ 351회에서는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 투어 현장과 김수지 아나운서의 MBC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제이홉은 군 복무 중 재방송을 보며 ‘전참시’에 출연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15개 도시에서 총 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태국 방콕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망고밥과 토스트 등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그는 헬스와 샤워를 계획된 시간에 맞춰 완벽하게 끝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제이홉의 매니저 안다솔은 그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였다.
콘서트장으로 향한 제이홉은 BTS 활동 시절부터 이어온 철저한 공연 루틴을 공개했다.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하고, 어머니가 챙겨준 석청 꿀을 먹는 등 매니저의 케어 아래 분 단위로 짜인 루틴을 실천했다. 방콕 공연과 백스테이지 현장이 공중파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이홉은 솔로곡 ‘Sweet Dreams (feat. Miguel)’과 BTS의 ‘MIC Drop’ 등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김수지 아나운서의 하루도 다채롭게 그려졌다. 아나운서, 작가, 작사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김수지는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10월 중순 출산 예정이라는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태명은 '빅희'라고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김수지는 MBC 제21대 대선 선거 방송 ‘선택 2025’의 최종 리허설을 준비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선배 아나운서 전종환의 조언을 받으며 동료들과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다. 선거 방송 현장에는 와이어캠과 6면 LED 무대 등 최첨단 장비가 총출동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리허설과 보도국 회의를 마친 김수지는 ‘MBC 뉴스데스크’ 야외 생방송을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했다. 6m 높이의 특별 야외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돌발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긴박한 야외 스튜디오 현장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제이홉의 솔로 신곡 ‘Killin’ It Girl’의 안무 연습과 MV 촬영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배우 최강희는 30년 지기 친구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특별한 여름을 보내는 근황을 전할 계획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출처=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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