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26회에서는 다양한 코미디 코너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옥의 출근길'과 '황해 2025' 두 가지 코너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지옥의 출근길'에서는 서유기를 방해하는 새로운 출근길 빌런들이 등장한다. 이정수와 정세협은 이번 주에 동네 아주머니들로 변신해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아주머니들의 실랑이를 재현하며 공감의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녹화 당시 이정수와 정세협의 열연으로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습격하는 좀비의 등장도 예고된다. 예상치 못한 좀비의 출현에 서유기가 어떻게 대처할지, 그리고 그 상황의 반전 결말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황해 2025'에서는 건강기능 식품 가게 직원으로 위장한 오민우와 장현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온라인 피싱을 시도하며 정범균에게 접근한다. 오민우와 장현욱은 영양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며 정범균을 유혹하려 하지만, 정범균은 이미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어 철벽을 친다.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정범균을 영양제 구매로 유도할지, 어설픈 피싱 듀오의 사기 행각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콘서트' 1126회는 15일 밤 11시 2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출처=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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