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전여빈이 주인공 이다음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14일 방송된 2회에서는 이다음이 이제하(남궁민 분)의 시한부 자문을 맡게 된 후, 그가 준비 중인 '하얀 사랑' 주인공 오디션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음은 예고 없이 오디션장에 나타나 이제하를 놀라게 했지만, 담백하게 대사를 읽어 나가며 자신만의 해석과 진실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다음은 자신의 상황이 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죽더라도 해보겠다는 결심을 내비치며 1차 오디션에 합격한 후, 2차 오디션에서도 이제하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며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과정은 이다음이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여빈은 이다음 캐릭터를 통해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메마른 땅에서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자 하는 캐릭터의 열정과 간절함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의 이다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영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전여빈의 연기에 대한 응원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전여빈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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