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딸’이 7월 21일 오후 2시 10분 메가박스 코엑스 LED 2관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단, 참석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좀비딸’은 네이버웹툰 ‘좀비딸’(작가 이윤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코믹 드라마 형식으로 그린다. 감독은 ‘인질’, ‘운수 오진 날’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필감성 감독이 맡았다.
출연진은 ‘엑시트’, ‘파일럿’ 등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끈 조정석을 중심으로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합류했다. 제작진에는 ‘부산행’, ‘극한직업’, ‘엑시트’, ‘한산: 용의 출연’, ‘파묘’,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한 베테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제공과 배급은 NEW가 맡았으며 제작은 스튜디오N이 진행했다.
영화 러닝타임은 113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개봉일은 7월 30일이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주인공 ‘정환’은 맹수 전문 사육사로, 댄스에 열정을 가진 사춘기 딸 ‘수아’와 함께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아를 보호하기 위해 정환은 어머니 ‘밤순’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딸과 함께 향한다. 사회가 감염자를 색출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아가 사람 말을 어렴풋이 알아듣고, 춤과 할머니의 효자손에 반응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에 정환은 사육사 경험을 살려 좀비딸 훈련에 돌입한다.
언론 관계자는 7월 18일 오후 2시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시사회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시 매체명, 성함, 좌석 구분(취재, 사진, 영상, 평론), 연락처를 제출해야 하며 매체당 취재 1인, 사진 1인, 영상 1인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중복 및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는 명함 확인과 티켓 배부가 이루어진다. 티켓 배부는 7월 21일 낮 12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배부받은 티켓에 명시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본편 상영은 오후 2시 10분 정각에 시작되며 예고편은 상영하지 않는다.
이번 시사회는 KFMA 영화행사출입매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KFMA 등록 매체만 입장이 가능하다. 미등록 매체와 티켓 양도 매체는 입장이 제한된다.
영화 ‘좀비딸’은 좀비가 된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빛나는 케미스트리,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담았다. 올여름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작품이다.
[출처=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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