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2025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드림어스컴퍼니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38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약 54% 개선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52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되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글로벌 K-POP 기업인 타이탄콘텐츠에 SAFE 방식으로 초기 투자사로 참여하였다. 최근 타이탄콘텐츠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의 첫 클로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분가치가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드림어스컴퍼니의 당기순이익 또한 크게 증가하였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타이탄콘텐츠의 국내 음원·음반 유통 및 MD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타이탄콘텐츠의 첫 글로벌 아티스트 ‘앳하트(AtHeart)’의 프리 데뷔 싱글 발매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양사 간 엔터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취 환경 개선 프로젝트 ‘FLO케어’를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음악 플랫폼 중 최다인 1억 곡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글로벌 음악 플랫폼들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의 음원·음반, MD 및 공연 사업 부문은 신규 콘텐츠 발굴 및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 구조를 개선하고 있으며, 기획사와 IP 협업 과제 발굴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김동훈 대표는 “뮤직·엔터 중심의 빠른 사업 재편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하고 IP 유통 매출 증대와 함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엔터테크 기반 수익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프레인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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