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퀸 '지반'이 아닌 남자 '지환'이 등장한 유튜브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동성스캔들> 2화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지환은 "진짜 이름으로 불러줘요"라고 말하며 본명을 공개했다. 그의 소개팅 상대는 인기 유튜버 '선율'로, 두 사람은 이미 서로를 알고 있었던 관계였다. 이들은 미묘한 긴장과 기대 속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은 '향수 미션'이다. 지환과 선율은 손목과 귀 뒤에 향수를 뿌리고 서로의 향기를 맡아보며 감정과 취향을 맞춰가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예상치 못한 설렘으로 이어졌다. 지환은 "이제는 진짜 나로 만나고 싶다"며 본명을 꺼냈다. 그의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환은 "드랙은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내 삶을 지키는 방식이 됐다"고 말했다.
선율은 지환의 변화에 대해 "지금은 지반이 아닌 지환으로 보인다"며 감정을 고백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소개팅을 넘어 더욱 깊어졌다. <동성스캔들>은 매회 새로운 LGBTQ+ 커플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리얼리티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 '망원댁TV'를 통해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성스캔들>의 2화는 드랙퀸과 남성의 정체성 혼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지환의 본명 공개와 선율의 감정 고백은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LGBTQ+ 커플의 다양한 감정선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성스캔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LGBTQ+ 커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 소수자들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매주 새로운 커플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이들의 감정선에 공감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드랙퀸과 남성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개인의 진정한 모습을 찾는 여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환의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으며, 선율과의 관계 발전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었다.
<동성스캔들>은 앞으로도 LGBTQ+ 커플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 소수자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출처= 망원댁TV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