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발레리나>가 8월 6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리는 신작으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주인공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브는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치고, 킬러들이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인다. 채드 스타헬스키가 제작을 맡고, 셰이 해튼이 각본을 집필했다.
이번 작품은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타임라인을 공유하며, 기존 ‘존 윅’ 시리즈의 팬들에게 반가운 장면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붉은 퍼를 두른 채 총을 들고 있는 이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존 윅’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안 맥쉐인(윈스턴 역), 故 랜스 레드딕(샤론 역), 안젤리카 휴스턴(디렉터 역) 등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한다. 새로운 등장인물로는 노만 리더스와 가브리엘 번 등이 있으며, 이들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리나>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이브의 매력과 그녀가 펼치는 진화한 액션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은 이브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 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브는 “다 죽이기 전까진 끝낼 수 없어요”라는 대사를 통해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이브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자들을 쫓으며 정체불명의 킬러 집단의 표적이 된다. 그녀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끝없는 사투를 벌이고, 결국 존 윅과 대결하게 된다. <발레리나>는 눈으로 뒤덮인 킬러들의 도시와 콘티넨탈 뉴욕, 콘티넨탈 프라하 등 기존 ‘존 윅’ 시리즈의 주요 배경을 포함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펼친다.
이번 작품은 카체이싱, 총, 검, 물, 불을 아우르는 거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레리나>는 8월 6일부터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출처=판씨네마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