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7월 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는 ‘오싹한 바캉스릴러’를 주제로 멤버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이색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게스트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바캉스 코스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각 코스에서 상품공 또는 벌칙공을 획득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한 미션에서는 시작 전부터 형평성 논란이 일어났다. 유재석과 양세찬, 이른바 ‘입툭 형제’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미션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구강 구조가 미션 수행에 치트키처럼 작용해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반칙”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현영은 타고난 DNA를 믿고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고른 치아와 작은 구강 구조 탓에 세수 당하는 등 고전했다. 이로 인해 미션 현장에서는 웃음과 원성이 교차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마지막 바캉스 코스에서는 ‘가스 주의보’가 발령돼 현장이 술렁였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코스를 앞두고 긴장감으로 인해 장 트러블을 호소하는 멤버가 등장했다. 방귀가 계속 나오는 현상으로 인해 하하와 양세찬이 현장을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이에 지예은도 공감하며 “시원하게 방귀 뀌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지예은은 지난주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에서 지퍼를 열고 먹부림을 즐겼으며, 이번에는 장 트러블 3인방에 합류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괄약근 컨트롤마저 무너뜨리는 마지막 바캉스 코스의 정체와, 게스트들이 추천하는 무더위 극복 ‘오싹한 바캉스릴러’ 레이스가 공개된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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