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S와 SK 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4’ 6회에서는 출연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양한 미션과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홍인규가 오키나와 3대 심령 스폿 중 하나인 ‘사후세계로 가는 문’ 앞에서 ‘셀카 촬영하기’ 미션을 수행하며 ‘최다 독박자’ 벌칙을 완수했다.
오키나와 편에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출연했다. 이들은 오키나와 현지의 포장마차 거리로 알려진 ‘야타이무라’에서 김준호를 위한 ‘총각파티’를 열었다. 김준호는 멤버들에게 한국에서 준비한 로또 복권 2장씩을 나눠주고, 당첨 번호가 가장 적은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게임을 제안했다. 생방송으로 로또 추첨 방송을 본 결과, 홍인규가 가장 적은 당첨 번호를 보유해 ‘독박자’로 결정됐다. 이에 홍인규는 “나 일본과 정말 안 맞는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독박즈’ 멤버들은 오키나와 특산물인 섬락교와 일본식 동파육 라후테를 즐기며 김준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동민은 ‘부부 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신랑 조기 교육에 나섰다. 유세윤은 “상대방 앞에서 한숨 쉬기 금지”라고 조언했고, 장동민은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고 하면 안 된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부부간 키스나 스킨십은 일주일에 한두 번은 해야 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에 김대희는 “나이가 있는데 한두 번? 네다섯 번은 해야지”라며 허세를 부렸다.
‘독박즈’는 ‘아내 취향 맞히기’ 게임도 진행했다. 김대희와 홍인규는 아내의 취향을 정확히 맞혀 독박에서 제외됐고,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의 좋아하는 색깔인 ‘핑크’를 맞혔다. 유세윤은 아내가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자신은 노란색으로 착각했다고 밝혔다.
밤에는 숙소비와 방 배정, 다음 날 아침 식사 담당자를 정하는 독박 게임이 이어졌다. 김준호와 홍인규가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김준호가 패배해 ‘4독’이 됐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와 홍인규는 길거리 자판기와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다른 멤버들은 음식을 먹으며 ‘왕 노릇’을 했다. 김준호와 홍인규는 음식을 뺏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 후 유세윤을 위해 ‘모닝 러닝’을 하기로 했다. 러닝 전 ‘지나가는 차 보닛 색깔 맞히기’ 게임에서 김준호가 꼴찌해 ‘5독’으로 홍인규와 동률을 이뤘다. 김준호는 “이러다 내년쯤 1000독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첫째 날 방문했던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해 3km 러닝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앞으로 방문하는 나라마다 러닝 거리를 1km씩 늘리자는 제안을 했고, 유세윤은 ‘언젠가 다 같이 하프 마라톤 완주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닝을 마친 ‘독박즈’는 장동민이 추천한 돼지고기 샤부샤부 맛집으로 이동했다.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깊은 육수 맛에 만족한 멤버들은 ‘식사비’와 ‘최다 독박자’ 선정을 건 ‘손치기’ 게임을 했다. 김준호와 홍인규가 접전을 벌인 끝에 홍인규가 꼴찌를 하며 ‘최다 독박자’가 됐다. 장동민은 홍인규에게 ‘사후세계로 가는 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셀카를 찍어 오라는 미션을 줬다. 홍인규는 어두운 밤 공원에서 공포에 떨며 미션을 수행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 4’는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출처=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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