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 현실(AR) 게임 '포켓몬 Go(이하 포켓몬 고)'가 범죄에 이용됐다. 
10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포켓몬 고'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에 대해 보도했다. 
포켓몬 고는 GPS를 이용해 현실 세계를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물가에선 물 포켓몬이,  숲에서는 풀 포켓몬이 등장하며 해당 장소를 찾아가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포켓몬 고 유저들이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는 '몬스터볼'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몬스터볼'은 지역 내 랜드마크에 주로 위치한 '포켓스탑'이란 장소에서만 얻을 수 있다. 때문에 포켓몬 고 유저들은 '포켓스탑'에 갈 수 밖에 없는데 범죄자들은 이 점을 악용했다. 
오팔론 경찰서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무장을 한채로 '포켓스탑'에서 잠복을 하며 사람들을 기다렸다가 포켓몬 고 유저들이 나타나면 그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강탈했다. 
범죄자들은 금세 경찰에 붙잡혔지만 포켓몬 고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다 범죄와 조우할 수 있다며 공포에 떨게 되었다. 
포켓몬 고 유저들을 노리는 이들의 범죄는 포켓몬스터 속 악당 '로켓단'을 떠올리게 한다. 포켓몬 트레이너들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점이 일치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포켓몬이 현실 세계에 나타났더니 로켓단도 나타났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돈 안뺐고 포켓몬 뺐었으면 진짜 로켓단", "포켓몬 고 정말 위험할 수도 있겠다"등의 반응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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