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던 한국인이 "시X"라고 욕을 달고 일하자 일본인들이 별명을 지어준 일화가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트위터에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의 일화를 전한 글이 올라왔다.
ㅋㅋㅋㄱ
— [헌카양도구하는]인=人 (@lhi981210) 2017년 7월 6일
ㅋ
ㄲㄱㄱㄱㄱㄱㅋ 친구가 일본가서 일하고 있는데 한국인 자기밬에 없어서 욕 하면서 일했더니 일본분들이 시바루쨩이라고 부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에 의하면 트위터 이용자의 친구 A씨는 일본으로 건나가 한국인이 자신 밖에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욕하는 것을 못 알아들을 것으로 생각하고 힘들 때마다 "시X"이라는 욕을 하며 일을 했다.
그랬더니 일본인들은 A씨에게 '시바루쨩'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한다.
이 일화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욕을 하고 다녔길래", "친구 분도 일본인들도 귀엽다"며 폭소했다.
그렇다면 원래 일본어에서 '시바루'는 어떤 뜻일까.
'시바루(しばる)'는 '묶다'라는 뜻으로 종종 욕 같이 들리는 일본어로 소개되는 단어다.
위 글에서 등장하는 한국인이 욕을 할 때마다 일본인들은 '뭘 묶는다는 걸까...'라며 의아하게 생각하다가 "일을 매듭짓겠다는 거구나!" 하면서 별명으로 붙여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욕 같이 들리는 일본어로는 '겟세키(결석)', '이세키(유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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