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이런 짓을 하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 커플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에게는 '변태 커플'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별명이 붙어있다. 이런 별명에 놀랄 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이해가 된다. 특히 여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합본](/contents/article/images/2020/1102/1604279998981190.jpg)
이들이 이런 별명이 붙게 된 것은 한 영상 때문이었다. 영상 속에는 지하철에 서 있는 두 남녀를 발견할 수 있다. 교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학생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지하철에 자리가 없어 나란히 서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게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등에는 가방이 하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는 또다른 가방을 들고 있다. 이 가방은 여성의 것으로 추측된다. 그에 비해 여성은 두 손이 자유로워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의 모습이다. 여성의 한 손은 휴대폰을 들고 있다. 이 여성은 휴대폰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남성에게 따로 시선을 주지는 않고 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나머지 한 손이다. 그의 한 손은 아래를 향해있다.
여성의 손을 향해 시선을 내려다보면 놀라운 점을 알 수 있다. 왼손으로 이 여성이 만지고 있는 것은 남성의 성기였다. 물론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분명하게 이 여성은 성기를 만지고 있다. 몸을 배배 꼬면서 참던 남성은 결국 여성의 어깨에 고개를 푹 숙이고 만다.
이들의 모습은 한 승객에 의해 영상으로 포착되고 말았다. 승객이 SNS에 이 영상을 올리자 빠르게 유포된 것. 수많은 네티즌들은 '풍기 문란' 행위라면서 이 여성을 비판함과 동시에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않고 당하기만 한 남성도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승객도 불법 촬영을 한 것이라는 지적도.
영상의 출처와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만일 한국에서 저런 식으로 공공연하게 음란 행위를 할 경우 형법 제 245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