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방송된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가수 미스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편으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미스김은 초대 가수로 출연하여 밝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미스김은 화사한 하늘색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부산 시민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당신도 나도 될 놈”이라는 희망적인 가사가 담긴 곡 ‘될 놈’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스김의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주먹을 쥔 손을 빙빙 돌리는 톡톡 튀는 포인트 안무는 보는 재미를 더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될 놈’의 무대가 끝난 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졌다. 미스김이 노래를 마친 후에도 무대에 남아 있었고,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안성훈이 함께 자리했다. MC 남희석은 두 스타가 준비한 듀엣 무대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김과 안성훈이 함께 부른 곡은 부산 바다와 잘 어울리는 명곡 ‘바다새’였다. 두 사람은 청량함을 넘어 시원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완벽한 화음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TV조선의 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을 통해 오랫동안 방송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은 띠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오누이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스김의 강렬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역시 미스김”이라는 반응을 유발했다. 그녀는 2년 전 ‘전국노래자랑’ 해남 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제는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인기 가수가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광주 소방 홍보대사와 꿀벌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김이다.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 출처: KBS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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