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라미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5월 17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라미는 데뷔 초부터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치료와 관리 아래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라미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은 아시아 투어 일정에서 라미의 불참이 확정되었으며, 팬들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멤버들은 라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6인 버전으로 재구성된 무대와 새롭게 추가된 커버 곡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팬들에게는 라미가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길 요청하며, 남은 공연에서 보여줄 멤버들의 노력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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