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SBS 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이즈나가 출연하여 신곡 ‘SIGN’으로 컴백한 소식을 전했다. 이즈나는 이번 방송을 통해 그들의 새로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즈나는 신곡 ‘SIGN’에 대해 “사랑과 꿈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꿈과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당당함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련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가 포인트”라고 덧붙이며, 곡의 매력을 강조했다. 유사랑은 데뷔곡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데뷔곡은 이즈나의 정체성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사랑 노래다. 저번에는 멋있었다면 이번에는 아련하고 몽환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즈나는 사랑 노래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참고했다고 밝혀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유사랑과 방지민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으며, 정세비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코코는 영화 ‘히로인 실격’을, 최정은은 유명한 영화 ‘타이타닉’을 꼽았다. 일본인 멤버 마이는 “여러 작품을 봤다”며 “이번 가사에 한국어와 영어가 둘 다 있어서 대사를 일본어로 번역하면서 디테일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봤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일본인 멤버 마이와 코코의 한국어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방지민은 “마이 언니는 원래 잘 했는데, 코코가 요즘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밝혔고, 코코에게 발음하기 어려운 한국어 단어를 묻자 “이번 신곡에서 ‘서둘러 줄래’가 어려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이즈나의 새로운 음악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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