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며 본격적인 트로피 수집을 시작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4집 ‘No Genre’의 타이틀곡 ‘I Feel Good’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신곡 외에도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가 3위에 자리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컴백 후 두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반과 음원 모두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여섯 멤버는 “원도어(ONEDOOR.팬덤명)를 빨리 보고 싶었는데 팬분들이 계속 저희에게 선물을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성실하게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한층 자유롭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흥겹게 했다. 이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노래 곳곳에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아 ‘원도어’를 넣어 부르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No Genre’는 지난 13일 발매돼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I Feel Good’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5위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써클차트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모두가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23년 5월 데뷔한 그룹으로,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이끄는 KOZ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다.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6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옆집 소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한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유롭고 신선한 퍼포먼스로 함께 어울려 놀고 싶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성과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적 역량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출처= KOZ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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