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가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2일 OTT 플랫폼 ‘헤븐리(Heavenly)’를 통해 3, 4회를 공개했다. ‘볼보이 택틱스’는 전 국가대표 체조 선수 한지원(염민혁)과 농구계의 슈퍼 루키 권정우(최재혁)의 직진하는 캠퍼스 로맨스를 다룬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지원과 권정우가 함께 발표 준비를 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권정우는 한지원에게 “굳이 성격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이 너한테 열광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도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말하며 관심을 표했다. 한지원은 권정우의 여자 친구에 대해 검색한 사실이 드러나 당황스러운 순간을 연출했다.
한지원은 후배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며 친구들에 의해 모태 솔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그는 권정우에게 “너랑 가까워지고 싶다. 믿어줄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다. 너한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한지원은 권정우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자고 갈래? 그냥 너랑 자보고 싶다”고 물어 설렘을 더했다.
특히 한지원은 학교 선배의 무리한 부탁을 시원하게 거절하며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권정우는 “너한테 홀린 것 같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냐”고 말하며 한지원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권정우는 “아직도 연애할 생각이 없냐? 좋아해”라고 고백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 장면은 한지원과 권정우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리는 중요한 순간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볼보이 택틱스’의 5, 6회는 오는 19일 정오 OTT 플랫폼 ‘헤븐리(Heavenly)’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매주 목요일 정오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 EYECONTACT COMPAN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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