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FESTA,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축제 시작

‘2025 BTS FESTA’의 오프라인 행사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전 세계의 아미(ARMY. 팬덤명)가 축제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관람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수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입장 리플릿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되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팬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장 내 부스의 실시간 인구 밀집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행사 기간 중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이 열리며, 이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한 유료 순환 버스도 운영된다. 이 버스는 GTX 킨텍스 역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오간다.

‘2025 BTS FESTA’ 행사장에는 아미밤 조형물(ARMY BOMB PHOTO SPOT)과 고래 조형물(WHALE PHOTO SPOT)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정오부터 매시 정각에는 관람객이 소지한 아미밤과 연동되는 라이팅 쇼가 진행되어 장관을 연출한다. 방탄소년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과 NFC를 통해 멤버 선정 추천곡을 즐길 수 있는 ‘SPOTIFY PLAYLIST’, 7인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BTS LOCKER’ 등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DIY ZONE’, ‘GAME ZONE’, ‘COLORING WALL’ 등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TROPHY ZONE’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짚으며 지난 여정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반영하는 행사로, 매년 많은 해외 팬들이 한국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올해도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의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이 특별한 축제는 K-팝의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