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초자연적 현상, 호러 영화로 돌아오다

베트남의 미스터리 추리 호러 영화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가 2025년 6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프로덕션 노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초자연적 현상을 단서로 연쇄 살인과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독 빅터 부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대적 배경을 철저히 고증했으며, 수백 명의 배우들에게 약 1000벌의 전통 의상을 투자했다고 전해진다.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수백 년 전 베트남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미스터리한 현상과 실종 사건을 통해 충격적인 반전을 그린다. 영화는 베트남의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적 요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됐다. 특히, 탐무관 키엔이 말을 타고 거대한 산맥을 넘는 장면과 문 부인이 실종된 조카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아름다운 꽃밭에서 펼쳐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영화의 제작진은 베트남의 전통 의상과 자연을 세심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로 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미 베트남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탐무관 키엔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문 부인과 함께 실종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초자연적 기운과 마주하게 되며, 사건의 배후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영화는 미스터리와 호러 장르를 결합하여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하고 있으며, 평소 호러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 관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131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된다. 이 영화는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가 수입하고, ㈜디스테이션이 배급을 맡았다. 개봉일인 6월 18일에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롯데컬처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