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이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뮤직비디오를 13일 오후 1시에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됐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제이홉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영상은 흑백을 기본으로 하면서 강렬한 색감의 화면을 배치해 시각적인 긴장감을 조성한다. 곡의 비트에 맞춘 빠른 화면 전환과 독특한 카메라 앵글이 몰입감을 더한다.
피처링 아티스트인 글로릴라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을 선보인다. 제이홉과 글로릴라의 장면은 빠르게 교차 편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많은 사람이 오가는 시장에서 촬영된 군무 신은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로, 제이홉은 곡의 관능적인 분위기를 살린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그와 함께한 댄서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제이홉의 신곡 무대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총 15개 도시, 31회 규모로 진행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제이홉은 올 상반기 ‘Sweet Dreams (feat. Miguel)’, ‘MONA LISA’에 이어 ‘Killin’ It Girl (feat. GloRilla)’까지 신곡 3곡을 연달아 발표했다. 솔로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는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인 힙합 장르로, 깔끔한 편곡이 제이홉의 리드미컬한 래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곡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노래한다.
제이홉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뛰어난 퍼포먼스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다. 그는 2022년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아 축제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솔로곡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와 ‘on the street (with J. Cole)’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스페셜 앨범
[출처= 빅히트 뮤직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