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케일, 대작 시대극 반란 공개 임박

전례 없는 대규모 액션 시대극 <반란: 무로마치 부라이>가 6월 2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나오키상 수상자 카키네 료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감독은 이리에 유가 맡았다. 주연에는 일본의 베테랑 배우 오오이즈미 요와 나가오 켄토, 마츠모토 와카나 등이 출연한다.

<반란: 무로마치 부라이>는 1461년, 대기근과 역병으로 혼란에 빠진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하스다 효에가 자신의 무리와 함께 부패한 막부에 맞서 대반란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기획부터 크랭크인까지 8년이 걸린 대규모 프로젝트로, 50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됐다. 일본 전통 제작 방식과 VFX 기술을 결합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으로 일본도를 들고 있는 하스다 효에의 모습이 특징이다. 그의 얼굴에 묻은 붉은 피는 부패한 막부와의 치열한 전투를 암시하며, ‘반란’이라는 강렬한 제목이 시선을 끈다. 예고편은 대기근과 역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주인공이 반란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그의 앞을 가로막는 옛 친구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이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일본 시대극의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화면을 보는 내내 몰입이 깨지는 순간이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란: 무로마치 부라이>는 2025년 6월 25일 IPTV, 디지털 케이블 TV, wavve, 쿠팡플레이, 왓챠, 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최초 개봉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34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이 매겨졌다. 수입은 ㈜도키엔터테인먼트가 맡고, 배급은 ㈜나인플래너스가 담당한다. 영화에 대한 문의는 ㈜도키엔터테인먼트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