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드라마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압도적 존재감

신현수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현수는 극 중 의겸(이정하 분)의 친형 수겸 역을 맡아, 아버지 석태(김상호 분)의 강압적인 교육 방식 아래에서 점차 무너져 가는 캐릭터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신현수는 수겸의 다양한 감정 상태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는 수겸이 의겸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는 장면에서 반짝이는 눈빛과 따스한 미소로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리 위에 홀로 서서 의겸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텅 빈 표정과 눈동자로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수겸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냈다.

신현수의 연기는 수겸이 겪는 고통과 분노를 극적으로 전달했다. 수겸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상처받고, 의겸에게 억눌린 분노를 터트리는 인물이다. 신현수는 이성의 끈이 끊어진 순간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가 교차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묘사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안겼다.

또한, 신현수는 창가에 걸터앉아 담담한 시선으로 내면의 고요함을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의 연기는 극 초반의 환한 웃음과 부드러운 어투에서부터 극 후반의 무기력한 모습까지, 수겸 캐릭터의 비극적인 전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신현수의 연기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청자들은 그의 연기를 통해 수겸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느꼈다. 이러한 신현수의 연기는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웨이브를 통해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제공된다. 신현수의 뛰어난 연기력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 킹콩by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