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12기 부부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부부들이 상담 솔루션을 통해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다이어트 부부'는 8년 지기로서 서로의 체중과 외모에 대해 직설적인 대화를 나눴다. 상담 중 진행된 그림 치료에서는 임신 중인 아이를 그리는 것을 잊었던 부부가 '좋은 부부'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이들은 심리극 치료를 통해 미래의 아이와 가상으로 대화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다짐을 했다.
부부는 최종 조정 결과를 공개하며, 서로의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남편은 아내의 체중에 간섭하지 않기로 하고, 아내는 출산 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또한, '주정 부부'의 남편은 외로움을 이유로 술을 가까이 두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울 치료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본 그는 강한 금주 의지를 내비쳤다. 솔루션이 끝난 후에도 남편은 자유 시간에 술을 입에 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며, 남은 12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과 새롭게 등장하는 13기 부부들의 이야기는 26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출처=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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