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방송되는 KBS 1TV의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에서는 대구의 상서고등학교와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두 가지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전학생 조나단이 상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조나단이 상서고에 도착하자마자 연예매니지먼트과 학생들이 뜨겁게 환영하며, MC 장성규는 학생들의 높은 텐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학생들은 방송인 못지않은 재치와 발성으로 조나단을 이끌어가며, MC들은 “저 학생은 통 편집해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조나단은 조리과 수업에서 칼잡이 안병재 학생과 함께 닭볶음탕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했다. 안병재 학생은 1년에 200 통의 양배추를 썰며 실력을 쌓았고, 3분 만에 생닭을 순살로 만들어 조나단을 놀라게 했다. 학생들이 만든 전통 고추장으로 완성된 닭볶음탕의 비주얼은 MC들로 하여금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조나단의 먹방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는 “오늘 저녁은 닭볶음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조나단은 이어서 제과제빵 수업실로 이동해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금빵 수업에 참여했다. 그는 빵 반죽을 찢는 모습으로 ‘빵찢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MC 광희는 “촉감 놀이 하러 갔냐?!”라며 반응했다. 그러나 조나단은 삼수의 노력 끝에 바삭한 소금빵을 만들어내며 화려한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방송에서는 ‘요리하는 돌 아이’로 알려진 윤남노 셰프가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 출연한다. 윤남노 셰프는 17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조리 실습실에서 후배들과 만났으며,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든 미션을 제시했다. 윤남노 셰프는 ‘60분 안에 시그니처 요리 만들기’라는 미션을 주었고, 1위를 한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윤남노 셰프는 학창 시절 서울에 살면서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특별한 이유와 졸업을 하지 못할 뻔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6월 27일 오후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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