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사찰에서 참선 중인 한 스님이 캐나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랍스터 270kg를 사들여 화제에 올랐다.
지난 9일(현지시각)캐나다 CBC 방송은 캐나다 동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한 사찰에서 참선하고 있는 단(Dan) 스님의 독특한 사연을 전했다.
단 스님은 한회로 320만원(한마리 1만 2천원)을 들여 랍스터 320kg를 사들였다. 그는 고기를 먹지도 않는 스님인데 왜 이런 일을 벌이고 있을까.
그는 이 바닷가재들을 대서양에 방생하고 있다. 방생은 불교에서 잡은 동물을 다시 놓아주는 행위다.
그는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며 "우리의 모든 목적은 타인을 향한 연민을 가지는 것이다. 가재 뿐만 아니라 벌레, 파리 등 어떤 동물도 방생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재를 놓아주기 전에 20분정도 자비의 부처님에게 기도와 노래를 하는 의식을 가지기도 했다.
다음은 CBC 방송 제시카 도리아-브라운 기자가 공개한 방생 당시 영상이다.
VIDEO: @GEBIS_Canada monks returning lobsters to the ocean #PEI pic.twitter.com/YVxWKeMFh1
— Jessica Doria-Brown (@JDoriaBrownCBC) 2016년 7월 9일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도 저런 행동을 못할텐데", "대단하다", "자비심이 넘친다", "진정 배운 분이네 랍스터 마음을 제일 잘 알아" 등의 댓글을 남기며 스님의 방생에 존경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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