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신 동물들을 달달 외우게했던 '꾸러기수비대'.
그런데 꾸러기 수비대 열두 동물 중에는 고양이가 없다.
동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인데. 그것도 매우 귀엽고 영리하며 독특한 캐릭터까지 있는데 왜 12지신 중에는 고양이가 없을까.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3가지로 정리해보았다.
1. 꾸러기수비대
'꾸러기수비대' 1화에서는 원더랜드를 지킬 열두 전사를 뽑기 위해 원더랜드를 한바퀴 도는 경주가 열린다.
이 때 모두 정각에 출발하라는 규칙이 있었는데 고양이 '쿠키'는 악귀의 속임으로 인해 5분 먼저 출발하게 됐다.
오로라 공주로 변신한 악귀가 고양이에게 "넌 집이 머니까 5분 먼저 출발하라"며 고양이를 속였고 이 때문에 고양이는 실격을 당했다.
이 후 꾸러기수비대 9화에서 고양이는 오로라 공주에게 앙심을 품고 꾸러기수비대를 공격하게 된다.
2. 후르츠바스켓
후르츠 바스켓 역시 12지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각 인물들이 12지신의 혼령에 씌인다는 이야기다.
어느 날 용왕님의 생신잔치가 열려 쥐가 동물들을 초대하고 있었다.
쥐는 고양이에게만 장난으로 생신잔치 날짜를 잘못 알려줬다.
고양이는 생신잔치에 참석할 수 없었고 용왕님의 눈 밖에 나 12지신에 들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위 두 이야기는 12지신의 설화 중 쥐가 고양이에게 경주가 열리는 날짜를 거짓으로 잘못 알려줘 경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좀 더 근거있는 설을 내놓았다.
3. 중국 역사 속 고양이
12지신은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인도의 '12수(獸)'에서 영향을 받았다.
12지신은 중국 고대 상대에 최초로 출현했으며 서주 춘추시기(기원전 14~13세기)에 완성됐다.
고양이는 인도를 거쳐 중국에 들어왔는데 그 때는 기원전 400년 경.
즉 고양이는 인도의 '12수'가 중국에 소개된지 한참 지나서야 중국으로 들어왔다.
12지신을 만들 당시 중국 사람들은 고양이가 무슨 동물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넣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인도의 12수는 중국의 12지신과 거의 같으나 중국의 호랑이가 인도에서는 사자인 것, 중국의 용을 인도에서는 '나가'라고 부르는 점이 다르다.
이런저런 이유로 12지신에 들지 못해 서러워하던 고양이도 12지신에 낄 수 있는 나라가 있다.
토끼를 보기 힘든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12지신 중 토끼 대신 고양이를 넣고 있다.
또 지역에 따라 다른 동물들도 약간 차이를 보이는데 태국에서는 돼지 대신 코끼리가, 베트남에서는 양 대신 염소가 들어가 있다.
이렇게 12지신의 동물은 역사와 지역의 차이에 따라 구성된 것이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



![많이 본 기사-[약들약] 4명의 약사가 평가하는 2025년 최고의 약 VS 최악의 약](/contents/article/images/2026/0117/thm100_1768646804106625.jpg)
![많이 본 기사-[정서불안 김햄찌] '일하는 척' 뻔뻔한 햄찌씨에 직장인 공감 폭발!](/contents/article/images/2025/1214/thm100_1765696829006268.jpg)
![많이 본 기사-[김샬롯] 불닭·허니버터 표절 사태, K-푸드의 글로벌 역전 상황](/contents/article/images/2025/1214/thm100_1765695771080249.jpg)
![많이 본 기사-[이효석 아카데미] 호실적에도 무너진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기업들 이대로 무너지나](/contents/article/images/2026/0205/thm100_1770296160275856.png)
![많이 본 기사-[부읽남TV] 다주택자와 전쟁 선포한 정부, 규제·공급 모두 실효성 의문](/contents/article/images/2026/0205/thm100_1770296599558109.png)
![많이 본 기사-[B주류경제학] 올림픽 중계권 때문에 JTBC가 휘청거리는 이유](/contents/article/images/2026/0212/thm100_1770889694321425.png)
![많이 본 기사-[비디오머그] 비트코인 6만7천 달러가 무너지면 벌어지는 일](/contents/article/images/2026/0212/thm100_1770888448525522.png)
![많이 본 기사-[희철리즘] 강남보다 비싼 방글라데시 부촌 굴샨(Gulshan)의 극단적인 모습에 충격을 받다](/contents/article/images/2026/0212/thm100_1770890331587401.png)
![많이 본 기사-[EBS다큐] AI로 시작된 광기의 상승장, 과거의 버블과 무엇이 다른걸까?](/contents/article/images/2026/0212/thm100_1770892093694167.png)
![놀이리포트-[밈] 애플워치는 안되나요? 요즘 귀엽다고 난리 난 갤럭시워치 '페드로 라쿤'](/contents/article/images/2024/0511/thm200_1715432153745666.jpg)
![포토뉴스-[화제] 2000m 상공에서 날아다니는 60m짜리 공중 풍력발전소](/contents/article/images/2026/0117/1768649452867514.jpg)


![화제의 방송 다시보기-[영상] 해외에서 유행 중인 미칠듯한 하이패션 밈 '발렌시아가'](/contents/article/images/2023/0417/thm200_1681725755419754.jpg)
![화제의 방송 다시보기-[영상] 마지막 인사는 하지 마, 중꺾마 대사에 화들짝 놀란 '빨간풍선' 시청자들](/contents/article/images/2023/0227/thm200_1677489410802758.jpg)
![Oh! Fun!-[영상] 왜 해외 골프여행만 가면 골프채가 망가지나했다](/contents/article/images/2024/0523/thm200_17164591632549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