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과 김옥빈이 난투극을 벌였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다영(신소율 분)은 창만(이희준 분)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유나(김옥빈 분)을 질투하여 시비를 걸던 끝에 난투극까지 벌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영은 늦은 시간 유나와 함께 귀가하는 창만을 목격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유나를 찾아가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말한다. 다영은 옥상에 올라온 유나에게 군기를 잡기라도 하듯 “똑바로 서보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솔직해지자, 난 창만 오빠를 사랑한다, 앞으로 창만 오빠에게 접근 하지 마라 등의 말을 늘어 놓는다.
유나는 “얘가 왜 이렇게 푼수를 떨어…”라고 하자 다영은 “푼수를 떠는게 아냐! 난 언니에게 경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계속되는 말다툼 끝에 참다 못한 유나의 “뭐 이런 싸가지가 다 있어?” 라는 말에 다영은”그래 난 싸가지다! 넌 꼬리 12개 달린 불여우고!” 라는 외침을 마지막으로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숨어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만복(이문식 분)의 손에 의해 싸움은 마무리를 짓게 되지만 창만을 향한 다영과 유나의 사랑싸움은 본격화 된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나의 거리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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