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에 추운 평창의 날씨를 견디다 못해 잔꾀를 부린 호주 기자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호주 기자가 두터운 패딩 점퍼를 입고 뉴스를 보도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배경은 하얗게 눈이 내린 평창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내 반전이 이어졌다.
뉴스 보도를 하던 카메라맨 뒤에서 사진을 찍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나시에 반바지 차림을 한 카메라맨과 기자가 숙소 베란다에서 뉴스를 보도 중이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숙소에서 나가지 않고 베란다에서 촬영 중이었던 것이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얼마나 추웠으면 저런 잔꾀를 부렸을까?" "호주는 지금 여름이잖아 진짜 적응 안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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