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맺은 파트너의 수가 많으면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최근 헬스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를 비롯한 각국 연구팀이 성관계와 암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를 완료했다. 이들은 영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 7,079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이들은 평생 성관계를 가진 상대 수에 따라 네 그룹으로 분류됐다. 0~1명, 2~4명, 5~9명, 10명 이상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건강 상태와 암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성관계 상대가 10명 이상인 경우 성관계 상대가 0~1명인 그룹보다 암 위험이 최대 91% 높아졌다. 남성의 경우 평균 69%가 더 높고 여성은 91%가 더 높았다. 성관계 파트너 수가 10명 이상인 경우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아직 해당 연구에 대한 원인은 정확히 밝히지 못한 상황이다. 연구진은 조사를 하면서 성관계가 많은 사람들은 음주 및 흡연도 잦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성병 감염 또한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연구는 'BMJ 성 및 생식건강 학술지'에 최근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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