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준 죽음"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자 관련된 가짜 스포일러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화제다.
![더 글로리2](/contents/article/images/2023/0311/1678502346103954.jpg)
넷플릭스는 10일 오후 ‘더 글로리’ 파트2를 공개하고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마무리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마라의 화제성이 워낙 높다보니, 10일 금오일 밤을 정주행으로 마무리하려는 지인들에게 "가짜로 스포일러를 했다"는 사연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물론 이 스포일러는 드라마를 보지도 않고 멋대로 황당한 이야기를 지어낸 흔적이 역력해 대부분 속지는 않았지만, 그 황당무개함에 폭소를 터뜨렸다고.
“하예솔이 사실 문동은이 심어놓은 온갖 무술을 연마한 전문 스파이였다는 반전이 놀라웠다”
![글로리 하예솔](/contents/article/images/2023/0311/1678504036571521.jpg)
“하예솔이 초록색 구두로 다 찍고 ‘이제 빨강이네’하면서 끝난다"
“문동은이 갑자기 ‘피지컬:100’에 나간다”
"전재준 죽음"
등의 가짜 스포일러를 접한 네티는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더 글로리’가 공개된 10일 오후 5시부터 넷플릭스 접속자가 치솟아 일시적으로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