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이 계체량 통과를 위해 현장에서 옷을 벗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격투기 데뷔전을 준비하는 송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꾸준한 준비 후 계체량을 측정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문제는 체중계 위에서 벌어졌다. 송가연의 몸무게가 200g 초과된 것. 감독과 코치, 송가연까지 모두 당황했지만 한 시간 뒤 다시 계체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지는듯 했다. 여성 선수들은 현장에서 탈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였다.
하지만, 그 때 송가연이 현장 탈의를 원하기 시작하는데… '방송인' 송가연이 아닌 '선수' 송가연의 절박함이 묻어나오는듯 하다. 한 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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