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 2’가 5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이 출연하며, 특별 게스트로 강승윤이 함께한다. 이번 시즌의 첫 회는 ‘미스터리 : 100’ 특집으로, ‘의문의 택배 문자’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한 시민이 매일 휴대폰으로 이상한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통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보자는 “하루 수십 통의 택배 문자가 오고 있는데, 처음엔 단순 스팸 문자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에 대해 “스미싱인가? 이건 심각한 사회문제인데”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백지영 역시 “개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유출된 것 같다”고 걱정했다.
제작진은 전문가를 통해 해당 문자 메시지가 스미싱인지 여부를 분석하기로 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백지영과 김호영은 반전 결과에 놀라 “저게 더 무섭다”며 경악했다. 제보자는 “처음엔 주변인의 장난인가라는 생각도 해봤다”며 “하지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까지 (제게) 복수하고 싶어 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수빈은 “아무래도 경찰에 넘겨야 할 것 같은데”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강승윤이 4MC에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굉장히 기분이 안 좋다”고 강력 항의하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강승윤의 발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 2’의 첫 회는 ‘의문의 택배 문자’를 비롯해 ‘귀신이 다녀간 가게’, ‘모기는 지옥이다’,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등 다양한 미스터리 사연을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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