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의 MC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와 기대를 전했다. 이들은 20일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첫 회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이경은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시청자들께서 '나는 SOLO'와 다른 예능을 통해 제 모습을 좋아해 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볶행'에서 출연자들에게 더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희는 "이번에는 더 깊고 진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가 되어 있다"며,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여행을 통해 사람들 간의 갈등과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김원훈은 "전 '지지고 볶는' 게 일상이다. 친구나 가족과 여행을 가면 항상 지지고 볶는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야시장 호흡"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이들은 '지볶행'에서 보고 싶은 커플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세희는 "25기 광수와 옥순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성격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원훈은 "10기 영철과 13기 옥순의 조합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지볶행'의 강점에 대해 "사람들 간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그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장기를 보여주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행동을 상상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세희는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훈은 "연애 예능을 좋아한다"며, 'SNL' 멤버 중 지예은이 자신을 부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원훈은 "'나는 SOLO'가 전투라면, '지볶행'은 전쟁"이라며, "눈물과 웃음, 티키타카가 넘치는 전천후 종합예능"이라고 강조했다. 이이경은 "3MC가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지고 볶는 여행'은 24기 옥순과 영식의 몽골 여행기로 시작하며, 20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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