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수호가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025 왕중왕전 2부에 출연해 국악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수호는 신승태와 함께 옥슨80의 '불놀이야'를 선곡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최수호는 지난 3월 방송된 '현역가왕2'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린 신승태와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불후의 명곡' 699회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 출연해 국악 전공을 살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 첫 출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왕중왕전 무대에서 최수호와 신승태는 블랙 앤 화이트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연곡으로 선정한 '불놀이야'는 신나는 곡으로 출연진들의 기대를 모았다. 무대가 시작되자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최수호는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웅장한 편곡에 맞춰 최수호는 강렬한 고음을 발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신승태는 꽹과리 연주로 무대를 지원했고, 두 사람은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완벽한 호흡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곡 후반부에는 사물놀이패가 등장해 무대의 장대함을 더했다. 최수호의 탄탄한 보이스와 사물놀이의 조화가 절정을 이루면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한편, 최수호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더블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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